전남도의회 행환위 의결
전라남도의회 행정환경위원회(위원장 양영복)는 지난 17일(월) 상임위원회를 열어 ‘참조기 종 보존시설 건립, 전라남도 청소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운영 조례’ 등 총 5건의 안건에 대하여 원안가결하여 본회의로 보냈다.
특히 참조기 종 보존시설은 세계 최초로 참조기 인공종묘생산에 성공하여 영광군 백수읍에 치어와 수정란을 생산하는 종묘생산시설(참조기산업연구센터)을 건립되었고, 이번에 의결된 종 보존시설은 총 사업비 50억 원 규모로, 선발 육종을 위한 시설, 연구장비, 가공시설로, 내병성이 강한 치어의 양성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시켜 참조기 양식의 경제성을 높여 침체된 국내 양식 산업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전남도의회 양영복 위원장은 “참조기 종 보존시설과 청소년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의결로 대부분 중국산에 의존하던 참조기를 종 보존시설 건립을 통하여 참조기 양식 산업화와 어민소득에 일조할 수 있고, 가정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기숙형 프로그램 제공과 학업복귀를 지원하는 광역 거점시설 건립으로 도내 청소년의 건전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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