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초 그림향기전 13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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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초 그림향기전 13일까지 열려
  • 양재삼
  • 승인 2013.11.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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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백초초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작품 등 150여 점 전시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임태준) 갤러리 ‘린(隣)’에서는 6일부터 13일까지 백초초등학교 가족들의 미술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제2회 백초 그림향기전’에는 전교생 52명의 미술 작품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예술 작품 등 1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와 방송 댄스도 겸해져 백초초등학교 전 가족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전시회 작품들은 학생들이 학교 정규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를 통해 배우고 익힌 그림과 도예, 동판화, 클레이아트는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그림과 도예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예술․감성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요 작품에 학생들이 직접 QR코드를 제작, 부착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해 작품 소개와 감상을 할 수 있으며,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전시회장에 오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사이버 전시회도 겸했다. 이는 올해 도지정 스마트교육 연구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예술․감성과 스마트교육의 융합을 시도한 창의적이고 새로운 결과물이다.
 
신경욱 교장은 “백초(百草)란 말의 뜻 그대로 제각각 풀잎의 빛깔과 저마다의 싱그러운 향기를 담아 백초가족 모두가 참여한 미술전시회를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갖게 되어 기쁘다”며 “조금 서툴지만, 교육가족 모두의 행복과 희망이 담겨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따뜻한 정을 담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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