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영재교육원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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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영재교육원 입학식 개최
  • 양재삼
  • 승인 2014.03.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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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18일 전라남도고흥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입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나는 행복한 영재,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이다.”힘찬 함성과 함께 고흥의 푸른 하늘로 날아오른 풍선에는 ‘과학자, 수학자, 발명가 ...’ 학생들의 미래의 꿈이 담겨있었다. 꿈풍선 날리기는 대한민국의 인재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의미로 고흥영재교육원 입학식 중에 펼쳐졌다.
 
이번 입학식은 2014학년도 영재교육대상학생 선발전형에 합격한 45명(초등 30명, 중등 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입학허가, 교육장 환영사, 입학생선서, 지도교원 임명장 수여, 꿈풍선 날리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류제경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서“훌륭한 인재는 자신의 분야에 깊이있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다.”며, “앞으로 1년간 영재교육원의 학습과 생활을 통해서 훌륭한 인재로서의 자질을 향상시켜 나아가기를 바란다.”면서 입학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입학한 영재학생들은 1년간 교과영역과 국내 체험활동, 특별 프로그램 등의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다. 특히 고흥지역의 특색을 살린 우주와 천문 관련 내용을 영재교육프로그램에 적용하여 고흥영재학생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본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과 리더쉽을 길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게 된다.
 
구민결(고흥여중 1학년)학생은 입학 소감 발표를 통해서 “영재교육원에 입학해서 많을 것을 배우고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기쁘고 설레인다.”며 “우리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영재교육원 생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축하해 주는 선생님과 교육청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입학식을 마친 후 학부모들은 영재교육과정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학생들은 영재교육원 교실에서 과목 시간표 등 안내받고 1년간의 성실한 교육활동을 다짐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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