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신권 기자=전남 장흥군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장흥군은 지난해 각종 감염병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법정 감염병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완성도, 입국자 추적조사,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충실도, 질병 모니터링, 신종 감염병 대응업무 등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각종 전염병 예방·구제를 위한 취약지 연중 방역활동과 질병모니터링을 통한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 유지,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운영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결핵검진 3,500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14,087건 등을 실시하고 일반 주민, 마을대표,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감염병 관리 시책을 벌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감염병관리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감염병관리 시책을 추진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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