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집짓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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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집짓기 성금 기탁
  • 정병욱 기자
  • 승인 2018.12.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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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무안군 해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애순)는 연말을 맞아 해제면 자원봉사단체인 사랑나눔회에 사랑의 집짓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제면부녀회는 무안 황토갯벌축제 기간 동안 향토음식관을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과 헌 옷 모으기 등 각종 봉사활동 수익금을 모아 사랑의 김장나누기, 어르신 복달임 행사, 승달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기여해 오고 있다.

기탁금을 전달 받은 황인섭 사랑나눔회 회장은 “사회복지협의체 회의를 거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을 선발해 자체 기금과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주 해제면장은 “이렇게 훈훈한 사례가 우리지역에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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