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마을회관 등 18개소...60세 이상 주민 500여명 대상
[뉴스깜]홍택군 기자= 전남 강진군 보건소가 28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각 읍면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등 18개소를 돌며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육은 간호학과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60세 이상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치매 발생 위험 요인과 치매 발생 위험정도를 파악하여 평소에 잘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교육은 치매의 정의와 개념,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며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치매 안심센터를 안내하는 등 늘어나는 농어촌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치매와 관련해 반드시 알아야할 주의사항과 필요한 정보를 나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치매예방을 위한 수칙 및 관리법 등은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실천해야하는지 어르신들이 실용성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준비했다”며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대신 적극적인 조기치료와 예방으로 빛나는 노년기를 보내고 싶다면 60세이상 주민들은 치매예방교육에 적극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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