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연 공선출하회 정기총회...힘찬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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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연 공선출하회 정기총회...힘찬 결의 다져
  • 홍택군 기자
  • 승인 2019.01.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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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생산·출하,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 지역 대표 품목으로 안정적인 소득기대
전남 강진군 연 공선출하회가 최근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홍택군 기자= 전남 강진군의 연 공선출하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연근을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연 공선출하회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애그린 공동선별장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도내 최대 연근 주산지로 거듭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진군은 2015년부터 금년까지 29.1ha의 연 재배면적을 확보하여 수도권 등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마음애그린공동선별장에서 유통 출하된 강진연근은 서울 가락동시장 등에 경매 출하하면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또, 서울시 마트연합회 및 제주도 유통업체 등과 긴밀히 협의해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는 물론 다양한 연 가공식품 개발을 통하여 강진연근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와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삼현 강진군 연 공선출하회장은 “강진은 타 지역에 비해 날씨가 따뜻하여 겨울철에도 연근 수확이 가능하여 연중 생산 출하 체계를 갖추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며 “연 재배농가를 위한 가공 및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연근을 ‘강진군 10대 건강식품’ 으로 선정하여 명품 소득 작목으로 육성, 상품화 하고자 연근 가공 기계장비, 저온저장고 시설 등을 지원하면서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금년에도 연 재배면적 확대 및 수확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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