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30일, 결핵예방주간......결핵예방 홍보 활동 지속 전개
목포시 보건소가 ‘제4회 결핵예방의 날 및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결핵퇴치 실현을 위한 ‘기침 예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4일 결핵의 날 부터 30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을 조기 퇴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은 목포역 광장과 호남동 일원에서 ‘결핵 ZERO, 결핵예방은 생활이다’라는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 30여명은 결핵 전파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기침 예절 지키기, 손씻기 방법 등이 포함된 리플릿과 물 티슈를 배부했다.
시 보건소는 결핵 예방 주간 동안에 캠페인, 전광판, 프래카드 등을 활용하여 결핵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결핵검진을 무료로 실시할 방침이다. 따라서 과거 결핵치료자, 결핵검진 희망자는 이 기간 동안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받으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결핵전담간호사 5명을 배치하여 결핵환자 완치 시까지 전화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결핵퇴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기침 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2주 이상 기침․발열․체중감소․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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