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멘토 위촉으로 귀농 성공 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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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멘토 위촉으로 귀농 성공 한걸음 더
  • 이기원
  • 승인 2014.03.25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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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귀농인협회, 농업정보 전달부터 맨투맨 방식 지도
 
강진군귀농인협의회(전순애 회장)는 지난 19일 귀농·귀촌인의 타지역 유출을 예방하고 안정적 정착과 애로사항의 현장 해결을 돕기 위해 최남기 전 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을 귀농멘토로 위촉했다.
 
강진군 귀농멘토는 귀농인이 지역사회에서 갈등을 줄이고 소통과 화합할 수 있도록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업정보 전달과 재배 기술 교육 및 컨설팅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귀농인협의회 전순애 회장은 “강진군으로 귀농해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인구는 현재까지 700가구 1,800명”이라며 “귀농가구가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역민과 더불어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자립해 살아가는데 귀농멘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위촉된 최남기 귀농멘토는 “귀농은 해외이민과 같이 어렵고 힘든 것”이라며 “귀농가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 입장에서 그들의 고충을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귀농멘토로 위촉된 최남기 씨는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30년 이상 근무하고 기술담당관으로 퇴임을 한 농업지도 분야 베테랑이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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