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공직사회 조성

[뉴스깜]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4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2019년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공직자가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곡성군에서는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직자들은 결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공익 우선 ▲지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 근절 ▲금품․향응 수수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다짐했다.
결의대회에 이어 곡성군 감사팀장이 반부패 관련법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상반기 자체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지난 해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른 2019년도 청렴도 향상 이행방안을 안내하며 올 한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공직자가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작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지만, 군민들의 눈높이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며 “청렴과 관련해 높아진 사회적 기준에 따라 공직자들도 청렴 의식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2019년을 ‘부정부패 ZERO! 청렴한 곡성 원년의 해’로 삼고,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3월 말에는 직원들과 함께 청렴 골든벨을 추진하여 반부패 관련법 적용능력을 향상시키고, 공직자의 청렴마인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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