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송영길 국회의원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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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송영길 국회의원 초청 특강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03.23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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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를 찾아서’ 주제 특강
▲송영길 의원이 지난 22일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제5회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 기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이기장 기자)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2일 오후 4시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송영길(인천 계양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1시간 넘게 강연을 펼쳤다.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주민, 공직자, 관계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건강,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총 10회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날 개강식 및 특강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장, 신정훈 나주화순더불어민주당지역위원장,이용빈 광주시광산갑더불어민주당지역위원장, 전남도의회 문행주 의원, 구복규 의원, 신민호 의원, 윤명희 의원과 박현숙 전라남도더불어민주당여성위원장, 백지숙 목포대평생교육원장, 김천국 농협 군지부장을 비롯해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백지숙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을 비롯한 목포대학교 관계자, 수강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개강 기념 강사로 나선 송영길(인천 계양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특강을 통해 김구, 윤봉길 등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의 역사 또한 언급하며 이를 교육하고 기억할 것을 주문하며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고 현재에 계승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전남 화순에서 열린 제5회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개강 기념 특강을 진행한 송영길 의원에게 구충곤 화순군수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이기장 기자)

송 의원은 이어 “자주독립을 위해 몸 바쳤던 선열들을 기억하며 국가안보에 대해서도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 의원은 아울러 “전 세계에서 자기 군대에 대한 전시작전통제권이 없는 나라는 대한민국 뿐”이라며 답답함을 드러내기도 하며 화순군민을 향해 투철한 역사인식과 남북문제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오는 4월 19일 2회 강연에는 국악인 남상일 씨를 초빙할 예정이다. 그는 ‘우리 소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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