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저출산 극복 민․관 네트워크’ 협의회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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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저출산 극복 민․관 네트워크’ 협의회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신 권 기자
  • 승인 2019.03.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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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3개 기관·사회단체 참여
<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신 권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에서는 지난 2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저출산 극복 민․관 네트워크’ 협의회 위원 28명 위촉과 함께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23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고흥군 저출산 극복 민관 네트워크’ 협의회는 지역 맞춤형 출산 장려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는 구심체 역할을 맡게 되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보육, 보건․의료, 여성, 언론, 기관․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 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출산 친화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군에서는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 개발, 임신출산양육 부담 경감 ▲ 육‧보육계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 교육 ▲보건의료, 언론계는 생명과 인간존중사상 회복, 다양한 가족에 대한 수용 ▲여성계, 기관․사회단체는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임신부 배려 ▲광주․전남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지원 및 홍보활동이다.

이외에 많은 위원들이 키즈카페 설치, 보육교사 처우개선지원, 임산부 주차구역 확대, 스마트 팜, ‘우주항공 중심도시‘에 어울리는 사업개발 등 군정발전 의견도 제시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출산률 제고는 범국가적 과제로 민․관이 협력하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으고 실천하여 출산장려 분위기와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네트워크는 정기회의 등을 통해서 각 단체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고흥우주항공축제(5.3 ~5.6) 등 다양한 행사 시 각 단체별 특성에 맞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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