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인터넷 중독예방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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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인터넷 중독예방위원회 개최
  • 최병양 기자
  • 승인 2019.03.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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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총력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28일 도교육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19. 인터넷중독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터넷 중독예방위원회는 국가정보화 기본법 제30조 8에 따라 2016년 6월 개정된 전라남도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전남 청소년의 인터넷중독예방교육 및 지원 등에 자문을 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 위원회에는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청,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전남지방경찰청사이버범죄수사대,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 전남 인터넷 중독예방교육 기본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전남 사이버휴(休) 프로그램 운영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에서 학생, 학부모 동아리를 모집해 예산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며, 또한 팀별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토의 문화를 통해 스스로 약속 정하기, 홍보 캠페인, 밥상머리교육, 자녀와 함께 휴(休)시간 지키기 등 올바른 사이버가치관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위원회에 참석한 전라남도의회 이혁제 의원은 “요즘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었다” 면서 “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예방교육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이현희 과장은 “전남 인터넷중독예방 교육의 올바른 방향성 정립을 위한 좋은 자리였다” 면서 “전남 청소년의 올바른 사이버문화 형성을 위해 함께 동행하면서 지속적인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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