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상대포역사공원”명품 호수공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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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상대포역사공원”명품 호수공원 탄생
  • 이기원
  • 승인 2014.03.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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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m 목교 준공...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 도약 마침표!!
크기변환_140327-영암군 상대역사공원 목교 준공.JPG

 
영암군이 군서면 상대포역사공원에서 지난 27일 군 관계자를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대포역사공원 목교 준공식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목교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연장 125m와 폭 2m 규모로 만들어져 있으며 수변지역을 거닐면서 다양하게 조성된 정원 등을 보면서 편안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영암군에서는 상대포역사공원 조성을 관광개발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지역의 역사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성공적으로 개발했으며, 60,000㎡의 호수공원에 수변시설이 23,000㎡의 규모로 조성했다.
 
상대포역사공원은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추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관도 뛰어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공원 중의 하나라고 참석한 인사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특히, 상대포역사공원은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등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휴식공간과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5개의 테마로 구분되어 있다. ▲첫째, 호수공원에 2천마리 비단잉어를 방류하여 수변에 잉어 무지개 색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둘째,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250주 수목을 헌수하여 군민헌수공원으로 조성됐으며, ▲셋째, 호수공원을 사계절 꽃피는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튜립, 장미, 대나무, 목련, 개나리, 철죽, 창포, 수련, 연꽃 등을 식재했고, ▲넷째, 상대정 폭포를 설치하여 적송과 폭포가 어우러진 포토존이 조성되었고, ▲다섯째, 수변지역을 거닐 수 있는 총연장 125m의 대형 목교를 설치하여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갖추었다.
 
또한, 군민이나 관광객들의 운동과 건강증진을 테마로 호수를 일주할 수 있는 산책로(1.5㎞)가 개설돼 있으며, 이외에도 호수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상대정과 정자 등 다양한 편익시설들이 찾아오는 모든 이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상대포역사공원은 군민들이 중심되어 문화와 여가를 즐기면서 상호교류하고 소통하는 생태공원이 될 것”이라며,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확충해 명품공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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