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일 광주 서구청장후보, “틈새 없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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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광주 서구청장후보, “틈새 없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 이기원
  • 승인 2014.03.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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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자살사건과 같은 일이 광주 서구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틈새 없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도를 모르거나, 자괴감 등으로 복지혜택 받기를 꺼리는 주민들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들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여 국가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도록 하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각종 직렬의 사회복지직 교차 근무, 사회복지직 의무 근무 기간 등을 조례로 제정해 공무원 총 정원 내에서 사회복지직을 최대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가한 사회복지직은 사무실에 앉아 사무를 보는 게 아니라, 현장으로 보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을 발굴해 복지혜택을 받도록 하는 게 주된 임무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안정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국 기초단체들과 협의해 현행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최저생계를 5% 인상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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