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 정리해고 기일 연기, 해결방안 마련 노력
목포시가 3월 29일로 예정된 시립교향악단 정리해고 일자를 앞두고 지난 3월 17일 『목포시립교향악단 정상화를 위한 목포시의 입장』에서 밝힌바와 같이 또 다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정리해고 기일을 2주간(4월 14일 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그 동안 시는 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직접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왔으며, 시향 단원들도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자숙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정상화 방안을 계속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와 시향 단원들은 앞으로 정리해고 기일 연기 기간 동안에 구체적인 정리해고 회피 방안 등 정상화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하는 등 직접 대화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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