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2일 2019 학교문화혁신확산을 위한 ‘다 함께 한 걸음’ 프로젝트 사업 참여 희망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됐다고 밝혔다.
‘다 함께 한 걸음’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교원의 자발성과 동료성을 기반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고민하고 연구한 내용이 학생교육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혁신학교 외의 학교와 학년‧교과를 대상으로 교당 100~400만원 예산 및 컨설팅,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설명회는 참여 교원들이 사업의 취지 및 목적을 바르게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의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 다 함께 한 걸음 프로젝트 지원 사업 설명 ▲ 질의응답 ▲ 운영 유형별 실천 사례 ▲ 컨설팅 순으로 이뤄졌다.
문흥중앙초등학교 공현아교사는 “동학년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 독서」를 읽으며 독서 방법과 진로관련 독서지도 내용 등을 고민해 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5학년 학생들과 「꿈을 찾아가는 진로 독서」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교육청에서 예산 및 컨설팅을 지원해 준다고 하니 많이 든든하다” 라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의 변화는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는 공감을 바탕으로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실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 함께 한 걸음’은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큰 뜻을 모을 수 있듯, 혁신학교 뿐 아니라 일반학교 교사들에게 예산을 지원하여 자발적 혁신을 유도하고 모든 학교에서 의미있는 교육의 변화를 이루어 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