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식 후보 “순천 풍덕오천지구 지명 변경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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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식 후보 “순천 풍덕오천지구 지명 변경요구”
  • 정정희
  • 승인 2014.03.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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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다선거구, 본회의 5분발언 통해 오천지구 지명문제 거론
     
순천시 다선거구(풍덕/저전/장천)에 시의원으로 출마한 주윤식 예비후보(現 순천시의원)가 26일 열린 제183회 순천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오천택지 명명에 대한 부당함을 제시하고 풍덕주민들의 민심을 반영해 풍덕오천택지로 명칭 변경을 요청했다.
 
주윤식 의원은 2012년 4월에 착공해 올해 말에 준공예정인 오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오천동의 토지가 상당부분 설정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풍덕동의 토지가 일정부분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천택지’라는 지명으로 설정 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주 의원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본 바 오천택지의 대부분은 풍덕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오랜 정든 농토로써 시의 택지 보상을 떠나 허탈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에 애착을 갖는 주민들의 요구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오천택지개발사업’은 지명이라기 보다는 공사의 편의상 사용되는 명칭이라 할 수 있지만 현재의 상황이라면 앞으로 ‘오천지구’로 불리게 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우려돼 공사가 끝나기 전에 변경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도심의 금당지구 경우도 행정구역상 조례동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택지개발사업 당시 붙여진 이름이 사용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한번 붙여진 이름은 바꾸기 어렵다는 현실을 직시해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달라”고 시 집행부에 거듭 요구했다.
 
한편, 주윤식 의원은 최근 지역구인 풍덕. 저전. 장천 지역구에 거주하고 있는 순천지역의 최고 연장자인 106세 어르신을 찾아 인사를 드리는 등 어른을 공경하고 효(孝)를 실천하는 복지공약에 남다를 관심을 보이고 있어 주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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