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군에서 유일한 육지라고 할 수 있는 지도읍에 위치하고 있는 지명중학교(교장 김용길)에서 우리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인조잔디운동장 준공식이 26일 본교 체육관(지명관)에서 열렸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신안군에서 공동으로 5억 3천여만원을 투자하여 2013년 10월 착공 후 6개월 정도 기간에 걸쳐 완공되었다.
이 날의 준공식에는 신안교육지원청 김제형 교육장과 각급 학교장, 신안군청 정승준부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지도읍장, 지도파출소장, 지도우체국장 등 많은 기관장과 각종 스포츠클럽 동호회원, 지도읍 각 마을 이장, 학부모 등 지역민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김용길 교장은 “배려와 나눔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행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많은 지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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