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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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04.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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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및 예방접종 필수
<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4월부터 6월)가 도래함에 따라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침방울 등 호홉기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률이 높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수포가 퍼지다가 모든 병변에 딱지가 형성되면서 회복하며,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감염이 20%를 차지하며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침샘)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한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생후 12개월부터 15개월 사이에 수두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접종과 만 4세부터 6세에 MMR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해야 한다.

또한, 수두나 유행성이하선염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등원·등교 및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정선주 감염병관리팀장은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과 보육 시설, 학교 등에서는 한 명만 감염돼도 집단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며 “기관에서는 예방안내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개인위생교육을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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