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희망 2014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서 전라남도 시군 중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지난 27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와 프로그램 지원비 3,000만 원을 받았다.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서 영광군은 지역민과 각종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 말까지 예상액 대비 108.5%인 2억 3870만 원(491건)을 모금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희망2014 나눔캠페인'은 한수원(주)한빛 원자력발전소 등 지역 기업과 영광군의 유일한 아너 소사이어티 김은규 씨를 비롯한 지역민이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하여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의 성공을 계기로 영광군에 따뜻한 기부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기금을 합하여 사회복지시설, 긴급복지지원 사업 등 제도권 사각지대의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최용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