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학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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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학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 최병양 기자
  • 승인 2019.04.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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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에서 대학생까지 화순출신 학생 157명에게 7680만원 전달
<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2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이연현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관계자, 교육지원청 직원, 장학금 수령 학생과 학부모 및 인솔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유·초등학생 76명, 중·고등학생 64명, 대학생 17명 등 157명에게 총 76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학봉장학회는 화순군 청풍면 출신 제일교포 고 이기학 회장이 고향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2006년 5월에 설립하여 올해 13년째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줄 계획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연현 재단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아버지이신 학봉 선생께서는 늘 실패를 두려워 말고 전진하라! 성공했을 때 보다 실패했을 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하셨다”면서 학생들에게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서 지금부터 조금씩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화순이양고 3학년 학생은“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꼭 꿈을 이루고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최원식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오늘을 계기로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꿈을 이루고 그 꿈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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