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기초과정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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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기초과정 수료식 가져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04.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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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27명 참여
<사진제공=구례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9일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기초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기초과정은 농업인의 성공적인 창업지원과 농산물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10회에 걸쳐 40시간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기관별 창업 지원제도, 인허가 절차, 제조현장 위생관리, 품목제조보고 작성 등 가공기초이론과 실습, 현장연찬 등으로 추진되됐다.

기초과정과 추후에 실시되는 심화과정을 이수한 농업인은 구례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할 법인단체에 가입할 수 있고,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 판매할 수 있는 여건이 제공된다.

한편, 구례농산물가공 지원센터는 농촌진흥청 지원 사업으로 농산물 가공공장 1동(417㎡)과 가공장비 44종 53대를 갖추고 있어, 농업인의 가공기술 지원 및 농업인의 시설 투자 부담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개별 농가가 처리하기 어려운 제조허가 문제 해결 등 소득활동에 도움을 주는 지원센터로 지난 2018년 12월 준공됐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는 “농업인이 창업 추진 시 예상되는 실패요소를 줄이기 위해 가공지원 센터를 통해 충분히 연습한 후 개별 가공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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