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확대간부회의 개최...현안업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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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확대간부회의 개최...현안업무 공유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05.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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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식재 시 우량종 색상 등을 잘 살펴 식재 면적 확대 지시
<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2일 정례조회 후 시청 상황실에서 국ㆍ소장과 실ㆍ과ㆍ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5월 중에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다가올 우수기를 대비하여 건설공사 현장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며 관련 부서에서는 점검상황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광양의 발자취와 변화, 시의 발전상을 담은 ‘광양 변천사’ 영상물 제작 시 타 시·군 홍보 영상물 등을 벤치마킹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참신한 영상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선샤인 해변공원 조성공사는 많은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시간을 갖고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며 “ 향후 부서장들 앞에서 4대 교량 경관조명을 직접 시연 기회를 갖고 의견을 듣도록 하라”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특히 “현재 시가지에 식재되어 있는 꽃들이 품종이 서로 달라 색, 모양 등이 제각각인 곳이 있다” 며 “여름꽃을 식재할 때에는 품종을 꼼꼼히 확인해 깔끔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에 만전을 기하라”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최근 매실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관내 식당에서 매실장아찌 등 매실을 반찬으로 활용하는 것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과 내년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를 대비해 관련 부서에 대책을 세워 보고할 것을 지시하는 등 중점 현안 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상반기가 거의 지나가고 있는데 부서에서 놓치고 있는 업무가 없는지 부서장 책임하에 잘 점검하고, 앞으로 해야 할 업무 계획도 다시 한번 정리해 봐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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