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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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실시
  • 양재삼
  • 승인 2013.11.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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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관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여수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상담역량강화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정서함양을 위한 모래놀이치료’라는 주제로 순천아동가족심리연구소 박행자 연구소장을 초빙하여 모래놀이치료의 특징과 함께 이론적 배경, 치료적 요소와 치료 과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단위 학교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과의 래포 형성, 자기 표현, 놀이 활동 등의 상담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습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박행자 소장은 “모래놀이는 내담자 스스로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는 자기 치유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며, 이것은 단순히 정화가 아니라 새로운 창조인 것이다. 이 행위는 치유로 이어지며, 모래놀이에서 내담자들은 모래를 만짐으로써 자기 방어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내면세계를 구체화시켜 나간다. 이렇게 연속된 모래상자를 만들어 가면서 자아의 통제에서 벗어난 이미지를 전개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는 동안에 내담자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자기치유력이다.”고 강조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표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장면이 자주 있어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많은 현실에서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의 적절한 통로 역할을 하는 모래놀이 활동이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김종구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 역량강화는 물론 전문성의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학교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 내용으로 찾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앞으로 여수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내년도에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함양을 위한 양질의 연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 인증제를 실시하여 보다 전문성을 갖춘 지역의 우수 자원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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