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문화사업단 사회적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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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문화사업단 사회적기업 선정
  • 강흥석
  • 승인 2014.03.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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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대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사단법인 고인돌문화사업단(대표 문인수)이 지난 13일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전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화순 지역에서 올해 첫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단법인 고인돌문화사업단의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화순군에서는 지난해 11월 사단법인 호남연정국악연수원에 이어 두 번째 사회적기업이 선정되었다.
 
사단법인 고인돌문화사업단은 2012년 5월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출발하여 그동안 전통문화관광 상품개발 및 문화공연예술단 운영, 나눔좌훈 갤러리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는 물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
 
또한 올해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음으로써 화순군 예비사회적기업의 중추적인 역할과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단법인 고인돌문화사업단은 향후 3년간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혜택 등을 받게 된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인 서민 경제 안정을 바탕으로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위해 수익 창출 등 영업활동을 하는 조직이며, 수익구조 및 법상 인증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조직이 예비사회적기업이며, 현재 화순군에는 사회적기업 2개,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6개가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고인돌문화사업단 사회적기업 지정을 계기로 우리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사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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