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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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개최
  • 강흥석
  • 승인 2014.04.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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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의 불법행위 예방 및 단속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오늘 5․18 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선관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 170여명은 법이 지켜지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예방․단속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공정선거지원단 행령강령 제창을 시작으로, 선거범죄의 벽을 지원단 대표들이 깨트리고, 손바닥 도장을 찍어 공명나무를 만드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신뢰받는 예방․단속과 선거범죄 척결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시선관위 정영택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들어 공명선거실현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으나 선거현장에서는 공무원의 불법 선거관여 행위, 불‧탈법 선거여론조사, 후보자 추천․사퇴와 관련한 금품수수 및 매수행위, 불법 선거운동조직 설립 이용 및 대가 제공행위 등 4대 선거범죄가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이번 선거를 통하여 기필코 선거범죄 벽을 무너뜨려 이 땅에 공명선거의 뿌리가 튼튼히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할 것”이라고 주문하고, 예방․단속 활동 과정에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를 갖고 선거운동의 자유존중, 적법절차 준수 등을 당부하였다.
 
한편, 시선관위는 4월부터 지원단을 49명에서 160명으로 확대․편성하고, 검․경과의 선거범죄 공동 대응센터를 운영하여 선거의 공정을 크게 저해하는 「4대 중점 단속 선거범죄」에 대해 더욱 엄정하고도 강력한 예방 및 단속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범죄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지원단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후보자의 준법의식과 유권자의 적극적인 신고․제보가 더욱 중요하다"며 위반행위 발견시 1390 또는 스마트폰[http://mgj.1390.go.kr]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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