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119안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119안전재단(이사장 임태희)은 국민 응급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119안전아이디(ID)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된 소방방재청산하의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으로

 

“119안전아이디(ID)사업”은 개인에 대한 정보등록관리를 통하여 응급상황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정확한 보호자 파악과 연락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여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응급상황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응급환자 발생시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지역 여건상 119안전아이디 시범사업이 신안군에 먼저 도입하여 시스템을 갖추어 응급환자발생시 신속한대처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는 적극적인 협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며

 

119안전재단 임태희 이사장은 “119안전아이디 사업이 국민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신안군과 119안전재단이 상호 협력하자.”고 하였다.

 

앞으로 신안군과 119안전재단은 시범사업 우선대상자(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발급동의서와 신청서를 작성하여 119안전아이디 등록과 발급, 119안전아이디 가입자에게 배포 할 계획이다.

 

강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