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4일 방과후학교지원단 주관으로 지역교육청 초등 돌봄교실 담당 장학사 22명을 대상으로 지역 돌봄협의체 운영 방향 및 지역 돌봄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원격 화상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전달사항, 지역돌봄협의체 활성화 방안, 권역별 협의체 운영에 따른 우수사례 발굴, 방과후 학교 예산 효율적 운영방안 등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화상회의에 참석한 한 장학사는 “도교육청까지 직접 가지 않고 회의 내용을 알 수 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 며 “무엇 보다도 출장에 따른 업무공백을 줄일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했다.
김선홍 교육국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에 대해 추진경과 및 문제점을 2~3개월 후에 화상회의를 통해서 공유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남교육청은 회의 시 의사소통 전달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22개 지역교육청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컴퓨터 화면으로 회의를 실시하는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여 이번에 첫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도교육청과 먼 거리에 위치한 지역교육청이 많아 회의에 따른 산하기관 업무 담당자의 출장 최소화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행정업무를 효율적 운영하기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업무경감 및 예산절감 차원에서 앞으로 특별한 집합회의를 제외하고는 화상회의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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