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사채용 비리의혹 고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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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사채용 비리의혹 고교 감사
  • 천병업
  • 승인 2014.04.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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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사채용 비리의혹 고교 감사
 
광주의 한 고등학교의 교사채용과 관련한 비리가 접수돼 시교육청이 감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7일 "관내 A고교의 교사 채용 과정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해당 고교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최근 6년 만에 교사 6명을 한꺼번에 채용하면서 학교 안팎에서 말썽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감사 중이며 이달 안에 감사를 마무리해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2009년에도 교사 채용 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돼 시교육청이 감사를 벌이기도 했다.
 
당시 조사결과 교사채용 과정에서 순위조작 비리사실이 드러나 해당 학교 교장과 이사장 등에 대해 시교육청이 해임을 요구했으나 재단이 이를 거부하면서 시교육청이 이 학교에 대한 예산지원을 중단하는 등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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