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역농협을 통해 벼, 고추, 농업용시설물, 시설작물 등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농협이 판매하는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업관련 법인 또는 농업인으로, 보험료는 농지 소재지 기준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가입대상 보험료는 국비 및 지방비로 80%를 지원한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으로 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 해소 및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요즘처럼 기상이변이 잦은 농업여건에서는 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 “농작물재해보험은 각종 농업재해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기위한 제도인 만큼 한해 농사를 안심하고 짓기 위한 안전망으로 생각하고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