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기능경기대회 개회식 순천공고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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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기능경기대회 개회식 순천공고에서 열려
  • 양재삼
  • 승인 2014.04.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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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도교육청 전남 기능경기대회2.JPG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우수기능인을 발굴하고 이들의 사기 진작과 근로의욕을 고취하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2014년도 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가 9일부터 14일까지 순천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 참가인원은 총 416명인데 특성화고 25개교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34직종에 341명, 대학생 및 일반인 75명으로 특성화고 학생이 82%를 차지하며, 참가 직종도 해남공고가 CNC/선반 등 7개 직종, 순천청암고가 도자기 등 6개 직종으로 학교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직종으로 출전하게 된다.
 
 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격려금으로 금메달 70만원, 은메달 50만원, 동메달 30만원이 지급되며, 오는 9월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하여 전국에서 모인 기능인들과 세계대회 출전을 목표로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장만채 교육감은 “참가학생들이 전남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전문분야에서 세계 1인자가 된다는 각오로 그간 갈고 닦아 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도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는 여수공고(금5, 은6, 동4), 해남공고(금 4, 은3, 동2) 등 특성화고 22교 119명(78%)이 입상하여 전남의 기능수준을 도내 특성화고에서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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