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일, 세미나‧전시회 등 개최
광주시립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광저우시의 광저우도서관에서 2014년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정희 시립도서관장을 단장으로 총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1일까지 광저우도서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도서관, 문화기관 등을 방문하며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관장은 9일 열린 세미나에서 ‘2014년 광주, 도서관 활성화 시책’이라는 주제로 광주지역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시민들의 지식 접근을 높이기 위한 작은도서관 지원센터 운영, 작은도서관 전용 통합홈페이지 구축, 빛고을지식공유센터를 소개했다.
광저우도서관 전시실에서는 고대영 작가가 글을 쓰고, 김영진이 그림을 그린 ‘칭찬 먹으로 가요’라는 어린이 도서 원화작품 20점과 팝업북 9점이 13일까지 전시된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2010년 12월 중국 광저우도서관과 문화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도서교환, 문화교류전시회, 학술세미나 발표 등 교류사업을 매년 교차 추진하고 있다.
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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