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올해 말까지 주민들을 위한 ‘생활 요가 교실’을 진도군 보건소 2층 강당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생활 요가 교실’은 주민들의 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35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생활 요가 교실’에서는 근력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과 건강생활실천 방법 등이 공유되며, 지속적인 신체근력 측정과 영양상담 등을 병행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으로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영양사의 개인 상담 등 올바른 식생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 성인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영양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요가교실에 참가한 주민들은 “운동도 하고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요가하는 날이 손꼽아 기다려진다”며 “즐겁게 열심히 운동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성인들을 위한 맞춤식 교육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생활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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