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에서는 소회의실에서 새내기교사, 선배교사, 멘토장학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선배교사와 새내기교사의 행복한 동행’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 연찬회는 광양지역으로 신규 발령받은 새내기교사가 교사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전문성 향상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교직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교사와 장학사를 멘토로 지정하여 매월 특색있는 연찬회와 비정기적인 활동 등으로 연간 계속 운영될 계획이다.
정귀남 교육지원과장은 “새내기 선생님들이 행복한 교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멘토인 선배교사와 장학사가 늘 곁에서 도움을 줄 것이니, 멘토와 소통하고 협력해서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교사가 되라”고 당부하였다.
행복한 동행을 위한 첫 만남인 이 날 연찬회는 선배교사와 새내기교사 상호 인사와 말의 힘, 교사의 역할과 수행방법, 학부모와의 교육적 관계 형성 등 선배교사들이 새내기교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다양한 내용으로 주제 강의를 하였다.
이 날 참석한 새내기교사 김유신은 “낯설고 힘든 첫 교직생활을 곁에서 도와주는 선배교사가 있어서 참 든든하고 선배들의 말씀 한 마디가 보약같다”며,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열심히 노력하여 참스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연찬회를 시작으로 광양지역 새내기교사들이 안정적으로 교직생활에 적응하여 선배교사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교사와 학생이 행복한 광양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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