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우주과학의 꿈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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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우주과학의 꿈을 펼치다”
  • 양재삼
  • 승인 2014.04.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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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전남과학교육원 크기변환_ 사진 2.JPG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장진규)은 천체관측 탐구활동의 기회 제공으로 천문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별을 찾아 떠나는 천체관측활동”을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하고, “예술과 함께하는 별누리 천체관측활동” 행사를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의 최첨단 천문시설을 이용하여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4월 9일에는 고흥 봉래중학교에서 “별을 찾아 떠나는 천체관측활동”을 운영하였는데 전교생 43명과 교직원 10명 전원 참가하여 천체망원경 조작 방법, 태양계와 우주 이론, 천체 공작활동, 달과 목성 관측활동을 실시하였는데 일교차가 심한 섬지역 날씨에도 불구하고 늦은 밤까지 진지하게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별히 천체에 관심 있는 교사들에게는 천체 사진촬영 기법까지 소개하여 교실 수업에 적극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4월 10일에 실시한 “예술과 함께하는 별누리 천체관측활동” 행사에는 당초 예상 인원 80명을 크게 웃도는 340여명이 신청하는 바람에 160여명은 별도의 기회를 마련하여 행사를 치르겠다고 하였다.
 
 이날은 과학교육원의 자랑거리인 4D 영상체험을 시작으로 MOU협정을 체결한 (주)라온교육 예술 강사진의 국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또한 첨단 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 천체공작활동, 천체투영실에서 계절별자리 영상체험까지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고 한다.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의 천문관 운영이 큰 반향을 일으킴으로써 늦은 시간이지만 여수, 광양, 목포 등 원거리 방문객도 크게 늘고 있다. 금년 천체관측활동 행사는 예년에 비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일선 학교에서 신청 인원이 급증하여 운영 횟수를 대폭 수정하여 운영해야 할 형편이라고 한다.
 
따라서 “별을 찾아 떠나는 천체관측활동”은 20회 이상으로 늘리고 천문관을 활용한 천체관측 활동 횟수도 학교 단위로 별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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