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김부성)는 9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함께 하는 무돌뫼 방과 후 학교”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개나리, 벚꽃, 산수유와 함께 자연속에 보물을 찾는 미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체험하였다.
이번 숲 체험 프로그램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함께 연계 협력하여 매월 2회 진행하며, 무등산국립공원의 동식물자원 및 역사문화자원 등의 소개와 학교교육과정에 포함된 소재를 선별한 주제로 미래세대의 환경적 감수성과 생태적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봄에 피는 아름다운 꽃들과 만연산자락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 등의 소개를 시작으로 봄꽃 이름 맞추기, 봄꽃과 사진 찍기, 꽃잎과 나뭇잎 관찰, 생각나무 그리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다루는 마음을 갖도록 하고, 쓰레기 버리지 않기, 나무나 꽃 꺽지 않기 등의 다짐을 통해 손도장을 찍으며 환경보전의 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에 김부성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자연환경보호 및 생태적 상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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