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오감누리타운 조성사업, 철거공사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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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오감누리타운 조성사업, 철거공사 본격 착수
  • 이기원
  • 승인 2014.04.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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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내 건축물 철거 및 부지정리 마무리
크기변환_사업부지 철거.JPG

 
강진읍시장 활성화 및 읍상권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강진오감누리타운 조성사업이 지난 10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갔다.
 
이번 철거공사는 강진읍시장 맞은편 사업부지인 강진읍 동성로 9(동성리 186번지) 일원 7,755㎡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4동의 건축물을 철거하고 건설폐기물을 처리하는 한편 바닥정리 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철거에 앞서 지난 주 석면 등 지정폐기물 처리작업을 완료하고 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석면분진을 철저히 차단하여 주민들의 민원 발생 소지를 사전에 예방했다.
 
현재 건설공사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으로 이달 내 철거 및 부지정리 공사를 마치고 5월 초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건물은 총 6개동으로 커뮤니티센터, 먹거리장터, 한정식체험관, 야외무대 등으로 들어서게 된다.
 
먹거리장터는 지상 1층 규모로 옥상에 70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1층에 공중화장실과 10개의 음식점이 들어선 전문식당가가 조성된다. 최대 수용인원은 700여 명으로 오는 7월께 공모를 통해 입점자를 선정한다.
 
커뮤니티센터는 전시홍보 공간(1층), 음악전문 공간(2층)으로 구성되며 한정식체험관은 전통한옥으로 지어져 강진의 대표음식 브랜드인 한정식을 맛보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화합광장, 야외무대, 야외정원 등이 들어서 방문객들을 위한 공연 및 쉼터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게 된다.
 
한편 강진읍시장은 올해 201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시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데 이어 2015년 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은 3개년(2014~2016)간 최대 15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현재 조성 중인 강진오감누리타운과 함께 강진의 경제, 문화, 관광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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