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 현장(구례자연드림파크)도 방문

김대근 신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하‘농관원’이라함)은 광주ㆍ전남 지역 농정현장을 점검하기 위하여 4월 15일 농관원 전남지원을 방문하여 2014년도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및 향후 업무 추진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구돈회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농업경영체 등록 및 면세유류 사후관리 ▲친환경농산물ㆍGAP 인증관리 강화 ▲원산지표시 관리 등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다양한 직불금 신청과 연계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일제갱신 추진 상황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보고하였다.
김대근 원장은“농정 최일선 기관으로서 현장에 답이 있고 현장 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농식품 관리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며, 특히 광주‧전남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전국의 50%를 차지하는 만큼 생산자는 고품질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인증 및 사후관리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 후에 김대근 원장은 생산‧가공‧유통‧관광 등을 융복합한 6차 산업 현장인 구례군 용방면에 있는 구례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하여 제조‧가공 공장과 영화관‧체험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민경진 센터장이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 농식품 물류 및 농식품 제조‧가공공장과 그린투어리즘(Green Tourism)을 통한 체험형 관광테마파크로 조성된 6차 산업 현장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설명에 대하여,
김 원장은 “6차 산업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만들어갈 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함께 공감대를 만들면서 서로 유기적으로 새로운 농촌의 모습을 만드는데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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