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1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와 초등돌봄강사 18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방과후학교 활동의 발전방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많은 외부강사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했다. 아산초 김경미 교장의‘바람직한 방과후학교 강사되기’라는 주제로 진행하여 방과후학교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30여년 교단에서 쌓은 교수학습방법 및 생활지도 등에 대한 친절한 안내와 지도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워크숍으로 평가되었다.

 

 양윤자 교육장은 학생이 잠재력과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재능을 꽃피우도록 정성과 전문성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연찬회에 참여한 A외부강사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를 하면서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바람직한 방과후학교 강사 되기라는 주제로 연수를 받으니, 학생들에게 유익한 수업과 동기유발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같은 분야의 강사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연찬회를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더불어 방과후학교의 개선점에도 귀 기울여,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