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작물재해보험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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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작물재해보험 신청·접수
  • 조병남 기자
  • 승인 2019.05.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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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료 13억여원 투입...벼·대파·고추 등 농작재해보험 사업 추진
▲전남 진도군이 벼, 대파, 고추 등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사진제공=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벼, 대파, 고추 등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사진제공=진도군)

[뉴스깜]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이 농작물재해 보험료 13억여원을 투입해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잦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급작스런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등에 노출되어 있는 벼, 대파, 고추 등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도군은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농업인의 피해를 보장하기 위해 농식품부에 적극 건의해 올해 처음으로 대파 농작물재해보험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품목별 가입 시기는 ▲벼 4월 22일부터 6월 28일 ▲대파 5월 2일부터 5월 31일 ▲고추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비는 품목별로 차이가 있으며, 정부에서 국비 50%를 지원하고 도와 군에서 30%을 지원해 농업인은 자부담 20%만 부담하면 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친환경농업담당 관계자는 “최근에도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됐다” 며 “앞으로도 가뭄과 태풍 등 자연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모든 농가들은 사전 대비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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