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단체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운지구 등 신도심에 맞벌이 가구 유입이 늘어 아동에 대한 공적 돌봄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광산구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선운휴먼시아 아파트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를 위탁운영할 자격은 ‘사회복지사업법’ 상 사회복지법인·비영리법인·사회적협동조합·비영리민간단체다. 위탁운영단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고득점을 얻은 곳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단체는 올해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 서류는 광산구 노인장애인아동과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정·투명한 센터 위탁운영자 선정을 바탕으로 안정적, 효율적 센터 운영을 유도해 아동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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