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0년도 국가예산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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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0년도 국가예산확보 총력전
  • 김병두 기자
  • 승인 2019.05.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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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농림부·환경부 등 각 부처별 주요 국장 면담...주요사업 반영 요청
▲전주시가 전주발전을 이끌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김양원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 10여명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총력전을 펼쳤다.(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가 전주발전을 이끌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김양원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 10여명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총력전을 펼쳤다.(사진제공=전주시)

[뉴스깜]김병두 기자] 정부부처별 내년도 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전주시가 전주발전을 이끌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김양원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 10여명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총력전을 펼쳤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김양원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 10여명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지원국장과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 산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등 7개 부처 간부공무원을 차례로 만나 전주시 내년도 국가예산 중점 확보대상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반영을 건의했다.

전주시가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전북혁신도시 기지제 생태공원 조성 ▲전주동물원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증설 ▲다공성 소재산업 솔루션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 11개 사업이다.

전주시는 각 부처에서 내년도 예산 요구서를 작성해 기획제정부에 제출하는 오는 31일까지 각 부처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집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오는 16일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치권 설득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예산편성단계에서는 관계부처 국·과장과 실무자들을 집요하게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향후 기획재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에도 국가예산 반영이 꼭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꾸준한 설득으로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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