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공무원 행동강령 등 강의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공직자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1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본청, 사업소 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교육은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영상으로 만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개정 사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사장은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본인의 양심선언 이야기, 부정청탁·금품수수 관련 사례, 부패·공익신고 변호사 대리 신고제, 2018년 12월24일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뇌물 응대요령 안내 등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덕목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청렴도 동반 상승시책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3일에는 배정애 어울림교육개발원 원장을 초빙해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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