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안전 확보 위해 역사 및 터널 등 점검 실시
[뉴스깜]최병양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지난 21일 열차운행이 끝난 심야부터 22일 영업개시까지 전 역사 및 터널 시설물에 대해 ‘풍수해 대비 야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이계승 기술본부장 등 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 역사내 배수시설, 궤도 및 신호·통신설비 관리상황, 터널내 비상방수문 상태 등 현장 시설물들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올 여름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에 대비, 상황별 시나리오를 점검하는 등 전동차 안전운행에 철저를 기했다.
윤진보 사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승객불편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풍수해 재난 예방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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