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조직개편 추진...핵심프로젝트와 역점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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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조직개편 추진...핵심프로젝트와 역점시책 추진
  • 김병두 기자
  • 승인 2019.05.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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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안정성 및 전북 대도약 뒷받침

[뉴스깜]김병두 기자= 전라북도는 전북대도약의 핵심프로젝트와 역점시책 추진을 위해 적재적소의 전담조직 신설 및 인력을 보강하고, 행정환경 변화와 시급한 현안수요에 효율적·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27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의 기본방향은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전북!’ 실현을 위해 정부정책 및 지역현안 등을 고려하고, 조직안정성 및 전북 대도약을 뒷받침하는 조직 ▲존속기한이 도래되는 한시기구(2개)에 대해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생활체육대축전(‘20.5.예정) 성공 개최를 위한 기간 연장 ▲행정환경변화와 신규 수요를 고려한 효율성을 높이는 조직개편과 함께 지원부서 보다는 경제·복지·환경·농업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업부서 조직을 우선적으로 신설·보강했다.

기구·정원 조정내역은 본청의 실·국 및 과는 변동없고, ‘어린이창의체험관’ 1사업소 신설과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등에 총 13팀이 신설되며 총 정원은 4684명에서 4746명으로 일반직 62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은 경제체질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조직 보강을 위해 ▲산업구조 다각화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한 수소산업 전담조직 신설 ▲우리도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홀로그램산업(기능이관) 등 4차산업혁명 대응 혁신산업 육성 전담조직 신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하도급 지원 전담조직 신설 등 이다.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농생명산업을 선점해 나가는 조직 보강을 위해 ▲중소농가 소득안정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강화를 위해 ‘공익형 직불제’ 전담조직 신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위한 인력 보강등 이다.

포용적 복지, 깨끗한 환경, 안전전북을 구현하는 조직 보강을 위해 ▲행복한 아동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어린이 창의체험관 신설 ▲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한 축산 및 생활 악취 대응 조직 보강 ▲ 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분석 및 대응 전담조직 신설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농산물검사소 설치등 이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은 제364회 정례회에서 의결 후 집행부로 이송되면, 「전라북도 행정기구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및 내부규정 개정을 통해 ‘19. 7월초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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