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2019.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네트워크 역량강화 연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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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2019.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네트워크 역량강화 연수’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05.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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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전면화와 마을교육공동체 문화 확산
▲광양교육지원청은 29일 ‘2019.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네트워크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광양교육지원청은 29일 ‘2019.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네트워크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이기장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29일 학교 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을 가진 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회원과 마을학교 운영자 및 시민단체 회원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9.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네트워크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은 2016년도부터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어 4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남혁신학교 운영 7교, 자율혁신학교 7교, 마을학교 7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학교 전면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의‘소양중학교’와‘고산향마을교육공동체(고래청소년센터)’탐방을 통해 마을과 함께 숨쉬는 교육을 위해 학부모와 마을학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소양중 추창훈 교감은“학교와 마을이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교육을 위해 마을 사람들이 학교에 들어가 교육과정과 수업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배움과 삶을 연결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도 높여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완주 로컬에듀 교육 운동의 우수 사례를 설명해 주었다.

고래청소년센터 박현정선생님은“로컬에듀의 성공은 교육지원청 만의 힘으로는 성공할 수 없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갖추고 학생들을 위해 업무를 추진해 나갈 때 비로소 학교도 살고 마을도 살아난다.”라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네트워크 김점숙 대표는“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고 있는 완주 로컬에듀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며,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을 위해 학부모들이 교육 동반자가 되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야겠다.”라고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혁신학교 전면화와 마을교육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육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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