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초기 기초·기본능력 책임교육 지원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교육 강화를 위한 ‘2019. 초등 1, 2학년 담임교사 직무연수’를 관내 초등 1, 2학년 담임교사 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학습부진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실시되는 이 연수는 5월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집합연수와 원격연수를 병행하여 운영된다.
집합연수 교육과정은 학급운영에 꼭 필요한 상담, 학급경영 사례, 교구를 활용한 수학지도 및 수업설계, 초기 문해력 지도 방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강의 위주에서 연수에서 벗어나 교사들의 참여, 실습 위주로 구성하여 교사가 내 것으로 만들고 현장에 바로 투여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아산초 박명식 교사는 “동학년 선생님들과 동질감을 갖고 서로 공감하며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열정과 함께 역량을 갖춘 강사진, 다양한 사례중심의 연수 운영으로 관심을 갖고 집중할 수 있다”는 연수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연수 외에도 지난 4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코칭을 운영하여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수업 공개,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 보충학습・지도자료 지원 등 기초・기본능력을 기르고자 다각도로 살피며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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