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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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9.06.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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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우려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오는 8월까지 환경오염 우려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3단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공공수역인 강이나 하천에 오·폐수, 가축분뇨 등 환경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광산구는 제1단계로 6월 말까지 환경오염 중점감시대상 사업장에 공문을 보내 업체 자율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7월부터 8월초까지는 제2단계로 특별 지도·점검반을 편성·운영하고, 민관합동 환경배출업소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이때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3단계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환경관련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해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폐수 무단 방류, 배출시설 불법 운행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며 “모든 업체들이 자율점검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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