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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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다.
  • 최용남
  • 승인 2013.11.11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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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다.
염산골 아이들이 고정욱 작가와 만남
 
염산초등학교(교장 조장근)는 11일 전교생과 학부모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은 9월부터 ‘아주 특별한 우리형’, ‘안내견 탄실이’,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등을 집필하신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을 책을 통해서 실시한 후 직접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고정욱 작가는 아이들에게 장애의 반대말이 왜 비장애인인지를 가르쳐주며, 자신의 성장과정을 이야기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힘찬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아이들이 모두 강의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또한, 누구나 노력하면 세상에 쓸모있는 사람이 되며 그 중에서도 책을 많이 읽고 꿈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꿈을 글로 써보고 큰소리로 외쳐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학생들의 작가의 강의에 빠져 강의 내내 공책에 적고 큰소리로 외치며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언제 지나가는지 모르게 흘러갔다.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직접 자신의 책을 선물하기도 하고, 강의가 끝난 학생들과 악수를 하고 책을 가지고 온 학생들에게는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끝까지 함께한 4학년 최현빈 학부모는 “이런 귀한 시간을 갖게 해주신 학교에 감사하여 더 많은 학부모님들에 함께했으면 좋았겠다”고 말했다./최용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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